서울대 측은 황우석 교수가 12일 기자회견을 통해 논문 데이터를 부풀린 데 대해 사과하면서도 '원천기술'에 대한 서울대 조사위의 결론을 반박한 데 대해 조사위로서는 최대한 공정하게 검증했기 때문에 더이상 발표할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노정혜 연구처장은 이날 서울대 홍보부를 통해 "조사위로서는 최대한 공정하고 과학적으로 검증했기 때문에 조사위가 발표한 최종보고서 외에 더 이상 덧붙이거나 발표할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노 처장은 또 "조사위가 발표한 내용 외에 '줄기세포 바꿔치기' 등 다른 부분은 검찰수사를 통해 밝혀질 부분"이라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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