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1주년을 맞는 올해에는 '생명사상의 터전, 원주'를 탐방하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오는 9월 8일(토요일), 토지의 작가 박경리 선생의 문학공원, 무위당 장일순 선생 기념관, 원주 근교 농촌에 20년째 거주하며 동아시아문화의 신화적 뿌리를 탐구하고 있는 미술가 김봉준의 전시회 등을 돌아보며 잊혀가는 생명의 가치를 되새겨볼까 합니다.
▲ <유월의 노래>(2012년 작, 유화) ⓒ김봉준 |
이 행사는 프레시앙을 위한 행사입니다. 프레시앙께서는 한 분의 동반 인원과 함께 이 행사에 무료로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프레시앙이 아닌 분께는 3만 원의 참가비를 받습니다(프레시앙이 동반하는 분은 무료). 참가를 원하는 프레시앙께서는 본인과 동반 인원의 이름 및 휴대폰 번호를 적어 오는 9월 6일까지 admin@pressian.com으로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참가 인원은 40명입니다. (문의 02-722-8546 민정훈)
구체적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생명사상의 터전, 원주 하루 여행>
- 2012년 9월 8일(토요일)
오전 8시 30분: 서울 양재동 집결
오전 11시: 박경리문학공원(해설과 함께 관람)
오후 12시: 점심
오후 1시 30분: 무위당기념관(해설과 함께 관람. 참고로 오는 9월 1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무위당 장일순 선생의 작품전시회가 있습니다)
오후 3시: 원주역사박물관(김봉준 전시회 관람. 작가 김봉준과의 대화)
오후 5시: 작가 김봉준이 활동하는 문막에 도착, 그가 운영하는 신화박물관 관람
오후 7시: 저녁 식사 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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