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민-공명 연립 여당이 전 의석의 3분의 2를 차지해 역사적 대승으로 끝난 일본 중의원 선거. 그 여파로 고이즈미 총리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계속할 것인가? 북일 관계정상화는 가능할까? 그리고 평화헌법은 끝내 개정될 것인가?
'한일사회문화포럼' 산하의 한일매스미디어 포럼이 오늘 27일 오후 7시 서울 신문로의 흥국생명빌딩 3층에서 일본 <마이니치신문> 정치담당 편집부국장 야마다 타카오 씨를 초청해 이같은 궁금증을 풀어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긴급보고 : 일본 9/11 총선과 일본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은 야마다 씨는 <마이니치신문> 정치부장을 지낸 일본의 저명한 정치 칼럼니스트로 이 자리에서 일본 중의원 선거를 분석하고 향후 정국의 향배를 전망할 예정이다.
발표 후 양기호 성공회대 일어일문학과 교수와 이병선 문화일보 국제부장 등의 지정토론이 이어지고 사회는 시모카와 마사하루 <마이니치신문> 편집위원이 맡는다.
'한일사회문화포럼'은 한일간의 지적 교류와 커뮤니케이션 증진을 목적으로 1999년 발족한 단체로 다양한 한일 교류행사와 워크숍, 심포지움, 포럼 등을 개최하고 있다. 문의는 02-2195-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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