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흥민통)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공존공영과 통합사상을 계승한 통일이념 정립과 다양한 정책연구활동을 통해 실천적인 대중통일운동을 모색"하고자 연구소를 창립한다고 밝혔다.
이날 <도산통일연구소> 소장으로 이봉조 전 통일부 차관이 취임하며, 반재철 흥사단 이사장이 격려사를, 김천식 통일부 차관과 이수훈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소장이 축사를 한다.
이봉조 소장은 현재 흥민통 공동대표로, 참여정부 시절(2004년~2006년 2월) 통일부 차관을 지냈다. 이후 통일연구원 원장을 거쳐 현재 극동대학교 교수와 한겨레통일문화재단 이사를 맡고 있다.(☞관련 기사 : 박인규의 집중 인터뷰 "남북관계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구체적 방안 담고 있어")
연구소 창립기념식에 앞서 "남북관계 정상화 및 민간통일운동의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특별통일포럼'도 열린다.
최완규 북한대학원 대학교 총장과 김상근 6.15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정치 분야는 이기종 흥민통 공동대표가, 교류협력 분야는 김영윤 도산통일연구소 부소장이, 평화외교안보 분야는 서주석 도산통일연구소 부소장이, 사회통합 분야는 정용상 도산통일연구소 부소장이 맡아 토론한다.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가 주최하는 포럼은 통일교육협의회, 통일뉴스, 프레시안, 한겨레신문이 후원하며, 29일 오후 6시 흥사단 3층 강당에서 열린다.
<도산통일연구소 창립 기념 특별통일포럼>
- 일시 : 2012년 6월 29일(금) 오후 6시~9시
- 장소 : 흥사단 강당 3층(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1-28)
- 문의 : 02-743-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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