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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정 "구원투수지만 9회말에도 역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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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정 "구원투수지만 9회말에도 역전 가능"

임시집행위 첫회의, 이강철 "청와대와 복귀 얘기 없었다"

열린우리당 임채정 신임의장은 "명칭은 임시 집행위원회지만 당무에 '임시'란 말은 없다"며 "4월 전당대회까지 당의 운영을 맡아 정시보다 더 집중하고 충실한 역할을 해 내겠다"고 밝혔다.

임 의장은 6일 열린 첫 임시집행위 회의에서 "기왕 구원투수란 말을 들었는데 이를 멋지게 해 봤으면 한다"며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임 의장은 특히 "9회말에도 역전이 가능하다. 좀더 연습하면 국보급 투수가 나올 것"이라며 위기 극복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다.

임 의장은 또 "무엇보다 민생안정, 남북 평화체제 구축, 국민화합 개혁 등 국정목표를 중심에 두고 '올인'하겠다"며 "특히 민생경제 쪽에 중점을 두고 개혁정책과 철학을 유감없이 펴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며 그 기초를 닦아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9개월여 만에 집행위원으로 당에 복귀한 이강철 특보도 "창당 초의 순수성과 헌신적인 자세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 특보는 "언론에서 보도한 것처럼 청와대와의 얘기는 없었다. 그 전부터도 이부영 전의장이 도와달라고 했었다"며 자신의 복귀와 관련한 청와대와의 교감설을 일축했다.

유일한 초선의원으로 집행위에 참여한 개혁당 출신의 유기홍 의원은 "어느 신문에서 나를 가장 왼쪽에 세워 부담스러웠다"며 "우리당은 다양한 목소리를 갖고 있는 게 장점이니만큼 집행위가 다양한 목소리를 담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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