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맞이와 국회 한반도평화포럼, 남북경협활성화추진위원회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8월 15일 서울을 출발해 18일 강원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끝난다. 15일 오전 9시 국회에서는 출정식을 겸해 남북관계 복원과 금강산관광 재개를 촉구하는 집회가 열린다.
김동철 의원(국회한반도평화포럼 대표)과 김상근 목사(통일맞이 이사장)의 대회사에 이어 최유식 금강산입주기업협의회 대표가 금강산관광 재개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후 순례단장인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가 선서한 후 홍익표 의원이 성명서를 낭독한다.
참가자들은 이후 양평으로 출발해 오후에는 두물머리 철거반대 미사에 참여한다. 16일에는 홍천을 거쳐 인제에 도착한 뒤 인제 DMZ평화생명동산에서 생명평화문화제를 연다. 17일 고성에 도착한 뒤 18일에는 통일전망대로 이동해 김대중 대통령 3주기 추도식 및 금강산 관광 재개 촉구대회를 연 후 서울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번 자건거 행진에 참가할 이들은 통일맞이 홈페이지(☞바로 가기)를 방문하거나 전화(02-392-3615)로 문의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1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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