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사고로 토양, 대기, 해류, 해수, 오수, 하천, 슬러지등 여러 방식의 오염이 대량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방사능에 대한 측정방법 자체도 제대로 없는 실정이다. 나아가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에 대한 것도 의학적 지식과 치료방법조차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
한국 언론인이 일본 후쿠시마를 취재하다가 방사능에 피폭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방사능 오염된 동,식물 소식이 전해질 때면 어김없이 공포와 불안 속에 염려하지만 당장 어찌할 수 없어 그저 탄식만 할 뿐이다. 또한 우리 동부해안 고리원전의 수명이 30년에서 40년으로 늘어난 채 가동 중이라 언제 어디서 문제가 생길지 모르는 상황이지만 이에 대한 국민의 관심은 미미하다. 원자력이 아니면 우리의 에너지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없다며 그저 침묵하고 있다. 어쩌면 광우병 소보다도 더 위험할지도 모르는데.
과연 문제는 무엇이고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기후변화와 에너지문제 시대에 지속가능한 미래는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 이제 우린 이 질문에 답해야 한다.
강좌제목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 시대, 지속 가능한 미래는?
대 상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기 간
1강. 7월 12일(화) 오후 7시30분~ 10시
2강. 7월 19일(화) 오후 7시30분~ 10시
수 강 료
30,000원 (프레시앙 25,000원)
1강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의 시대에 떠오른 핵발전 신화>
- 에너지, 왜 위기인가?
- 기후변화란 무엇인가? 왜 일어나고 있는가?
-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에서 인류를 구할 에너지, 원자력?
- 후쿠시마 핵발전 사고 이야기
- 핵발전, 싸고 깨끗하고 안전한가?
2강 <에너지 대안의 모색>
- 기후변화와 에너지위기에 대응하는 한국 정부의 대안은?
- 녹색성장과 원자력 대국, 지속가능한가?
- 세계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 한국에서 핵 없는 세상은 가능한가? 어떻게 만들어갈 수 있을까?
강사 소개
윤순진 교수
(환경·에너지 정책학 전공, 환경에너지의 정치경제학 심화전공)
한국환경사회학회 총무
에너지전환 전 대표
제4기 시속가능발전위원회 본 위원
역서: <에너지란 무엇인가?> <생태논의의 최전선>
저서: <우리 눈으로 보는 환경사회학>(공저),
<기후붕괴의 시대>(공저),
<지속가능한 사회 이야기>(공저)
강의장소
프레시안 사회교양원 강의실 (용산 금호리첸시아 101동 404호)
홈페이지 :www.sangsang21.net
메일주소 : 21sangsang@gmail.com
문의전화 : 02-3142-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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