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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김 총장 사표 금명간 수리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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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김 총장 사표 금명간 수리할 듯

청와대, 심야 긴급회의...일요일에 전반적 보고

노무현 대통령은 김종빈 검찰총장이 14일 제출한 사직서의 수리 여부에 대한 결정을 이르면 일요일인 16일께 입장을 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노 대통령은 김 총장이 사직의사를 철회하지 않는 한 김 총장의 사표를 수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천정배 장관이 김 총장의 진의 확인할 것"**

청와대는 14일 밤 10시부터 1시간가량 이병완 비서실장 주재로 문재인 민정수석 등 관련 비서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갖고 김 총장이 사표를 제출한 경위와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 회의 직후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오후에 노 대통령에게 김 총장의 사표제출과 관련된 전반적으로 보고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에 따라 천정배 법무부장관 등의 의견을 수렴한 뒤 김 총장의 사표 수리여부에 대한 최종 입장을 결정할 것으로 보이지만, 김 총장의 사표를 수리할 가능성이 높은 것을 관측된다.

청와대의 고위관계자는 "천 장관이 김 총장의 뜻을 확인하는 과정을 가질 것"이라며 "하지만 김 총장 본인의 사의가 완강하다면 사표를 수리할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전국체전 개막식 참석과 APEC 준비를 위해 울산과 부산을 방문 중인 노 대통령은 이날 저녁 민정수석실로부터 검찰총장 사표 제출에 관한 보고를 받았지만 특별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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