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20일 <2005년 북한 신년사, 분석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11회 평화나눔센터(소장 최대석 동국대 교수)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정책포럼에는 전현준 통일연구원 기획조정실장이 주제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2005년은 광복 60주년과 6.15 공동선언 발표 5주년이 되는 해로 북한은 지난 1일 신년사에서 민족자주. 반전평화. 통일애국의 ‘조국통일 3대 공조’를 제시하고 “6.15 공동선언의 기치를 들고 올해에 조국통일위업 수행에서 새로운 진전을 이룩해야 한다”고 밝혔다.
북한은 특히 ‘전당, 전군, 전민이 일심단결하여 선군의 위력을 더 높이 떨치자’는 제목의 올해 신년사에서 미국이 북한을 군사적으로 압살하려는 적대시 정책을 버릴 것을 촉구했으나 미국에 대한 직접적인 비난을 거의 하지 않고 6자회담 등 북핵문제에 대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북한은 이어 신년사에서 내부문제를 거론하며 경제건설과 인민생활의 문제를 풀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 농업증산을 꼽고 경제관료에게 경영마인드를 강조, 새로운 변화로 주목됐었다.
제11회 평화나눔센터 정책포럼
주제 : 2005년 북한 신년사, 분석과 전망
일시 : 2005년 1월 20일 오후 7:00 ~ 9:30
장소 :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대회의실 (마포 사무실)
발표자 : 전현준 통일연구원 기획조정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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