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와 경산경찰서는 지난 22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합동으로 관내 실내체육시설(체력단련장, 체육도장, 무도학원, 당구장업 등)에 대해 긴급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정 및 경찰 27명으로 구성해 진행된 이번 점검의 주요 내용은 개인위생 교육·홍보 여부, 위생환경개선 여부, 직원 및 이용자, 방문객 관리 여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오는 4월 5일까지 보름간에 걸쳐 집단감염 위험이 있는 체육시설의 운영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시설 운영여부의 확인과 손소독제, 락스 등 방역물품의 지원도 실시하며,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에는 방역 당국이 제시한 시설별 준수사항을 안내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조기 종식으로 우리 시민들이 정상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름동안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관련 권고를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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