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코로나19 김해5(경남46) 환자가 24시간 간격으로 진행한 유전자 증폭(PCR) 검사결과 2회 연속 음성으로 확인돼 이날 격리해제로 퇴원했다.
이번에 퇴원한 환자는 지난달 18일 경남20, 21 확진자와 접촉한 후 같은 달 27일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돼 마산의료원 음압병실에 격리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현재 1명이 음압 격리병실에서 치료 중이며 자가격리자는 창원 신규 확진자(경남87, 88)와 밀접 접촉한 8명이 추가돼 22명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김해에서는 지난 달 28일 이후 추가 확진자는 없으며 첫 번째 확진자도 건강상태가 좋아져 조만간 완치 퇴원할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김해시보건소 신길재 과장은 "최근 해외입국자들의 코로나19 감염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14일 이내 유럽 등 해외를 다녀온 사람은 자진신고와 상담에 응하도록 홍보하고 있다"며 "확인된 입국자는 1대1 담당자를 지정해 매일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관리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해외입국자는 유럽 57명, 북아메리카 38명, 아시아 20명, 오세아니아 8명, 남아메리카 3명, 중앙아메리카 2명, 중동 2명, 아프리카 2명으로 총 132명이다.
검사결과 음성 23명, 검사 중 3명, 무증상자 106명은 능동감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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