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전북 전주시갑 선거구의 김광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3일 'N번방 사건 박사'에 대한 신상공개와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촉구하고 "디지털 성범죄는 피해자에게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 만큼 촬영자는 물론 소지자·시청자들에 대한 강력한 처벌로 성 착취 영상물을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미국에서는 아동, 청소년 성착취물을 소지하는 행위만으로 징역 20년형까지 처해질 수 있다"며 "사법당국은 범죄의 중대성을 감안해 아직 밝혀지지 않은 범죄 및 가해자들의 대한 철저한 수사와 함께 법이 허용하는 가장 강력한 처벌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 전주 갑 선거구의 김윤덕 예비후보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N번방 사건에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며 "가입자가 26만 명으로 추산되는 일도 경악할 만한 일"이라고 분노했다.
그는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와 포토라인 요청 청와대 청원이 220만 명을 넘어섰다"면서 "정치권은 국민의 요구에 응답해야 하고, N번방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공개를 강력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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