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양산乙 김두관, "국회의원ㆍ단체장 급여 30% 반납하자"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양산乙 김두관, "국회의원ㆍ단체장 급여 30% 반납하자"

코로나19 고통 분담 차원..."이럴 때 고통 나누는 것이 여당이다"

"코로나19 위기의 고통 분담 차원에서 국회의원도 정부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을 보탭시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경남 양산乙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한 장·차관급 이상이 앞으로 4개월간 급여 30%를 반납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 듣고 페이스북에 글을 이렇게 올렸다.

22일 오전 김 후보는 "이럴 때 함께 고통을 나누는 것은 책임있는 정부와 여당의 당연한 자세이다"며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단체장의 급여 삭감분은 가급적 해고를 막는데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경남 양산乙 후보. ⓒ프레시안(조민규)
"선거라는 상황에서 월급 깎자는 제안을 처음 꺼내는 부담이 있지만 용기를 가지고 말씀드린다"고 하는 김두관 후보는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라도 이러한 정부의 노력에 화답해야 한다. 민주당 소속 단체장도 참여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김두관 후보는 "공무원과 대기업을 빼고는 모두 어렵다는 한탄이 들려온다"면서 "지금 대다수 국민께서는 IMF 당시 거리에 내몰린 가장들을 떠올릴 게 분명하다. 절대 이번엔 그때처럼 해고의 둑이 터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방어해야 한다"고 코로나19 대처에 대해 설명했다.

따라서 그는 "법인세를 깎아달라는 대기업에 호소한다"며 "법인세는 이익이 남는 법인만 내는 세금이다. 지금 상황에서 이익 중 일부로 내는 세금을 깎아달라고 미리 언급하는 것은 국민의 사랑으로 성장한 대기업의 책임있는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김두관 후보는 "가급적 협력 회사의 고용이 유지되도록 연대와 협력의 자세를 촉구한다"고 하면서 "정부도 이런 기업들의 애로를 경청해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