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20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받게되는 정부지원과 별도 예산으로 재난 긴급생활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중위소득 85% 이하인 가구 중 정부지원을 받고 있는 기초수급자, 긴급복지지원, 실업급여 대상자와 저소득 한시적 생활지원대상자 9천가구를 제외한 3만 4천가구에 대하여 도비와 시비 160억원을 마련하여 지원할 예정이다”며 “지원규모는 가구원수에 따라 1인가구 30만원, 2인가구 50만원, 3인가구 60만원, 4인이상 70만원을 1회성으로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5일 경산은 대구, 청도, 봉화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경산시 코로나19 확진자는 20일 오전 기준 2명이 추가돼 546명이 확진됐고 신천지교인 313명, 지역감염 70명, 확진자 접촉이 163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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