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강원본부(본부장 이봉희)가 19일 건조·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형산불 발생이 우려되자 강릉, 속초 등 영동지역 6개 지사에서 산지를 경과하는 전봇대 주변에 물 뿌리기 작업을 하고 있다.
작년 11월부터 3만여기의 배전전주를 점검하고 12만km의 노후케이블을 교체, 6만5천 그루의 전력선 근접 수목을 옮겨 심는 등 전력설비 안전성 강화 사업을 추진 완료했다.
한전 강원본부는 봄철 산불 특별대책기간인 3~5월 강릉특별지사에 비상대책상황실을 24시간 체제로 운영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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