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전북은행이 '전북은행 따뜻한 금융클리닉 전주센터'를 '코로나19 피해기업 전담 영업점'으로 지정해 코로나19 피해기업의 신속한 금융지원에 나서고 있다.
전담 영업점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피해기업 지원대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등 코로나 관련 대출상품에 대해 빠른 상담이 가능하다.
19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경원동에 위치한 '전북은행 따뜻한 금융클리닉 전주센터'를 '코로나19 피해기업 전담 영업점'으로 지정했다.
'전주센터'는 은행영업시간 중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평일은 오후 7시,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출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직원들이 직접 주변 상가를 방문해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상담하는 등 '코로나19' 위기극복을 독려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피해로 유동성 경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이 2금융권으로 이탈하지 않도록 긴급자금 지원을 돕고, 2금융권 이용 고객에게 중금리 대출 등을 지원함으로써 신용등급 관리 및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전북은행은 이로인해 고객의 실질적인 가처분소득이 높아지고, 실제 이용 고객의 상당수가 신용등급이 상승하는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편 전북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협약을 맺은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대출상품'(한도 1조 원, 금리 2.62%~2.91%)과 전북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은 '코로나19 피해기업 특례보증대출상품'(한도 200억 원, 금리 0.58%~0.88%),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협약을 맺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대출'(한도 5000억원, 금리 1.5%) 등을 통해 17일 기준 777건, 865억 원 가량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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