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영국 의원(정의당, 창원성산구)이 18일 오전 11시 30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여영국 국회의원 사무소에서 출마 선언을 했다.
여 후보는 "작년 4월 3일 창원시민의 준엄한 명령에 따라 민주진보개혁 대표주자가 되어 선택을 받았다"며 "1년 남짓 짧은 시간이었지만 창원시민이 주신 명령과 소임을 다하기 위해 창원과 국회를 수없이 오가며 뛰고 또 뛰었다"고 먼저 소회를 밝혔다.
여 후보는 "다가오는 4월 15일 총선은 미래통합당을 퇴출시키고 촛불 이후 첫 번째 개혁 국회를 만드는 중요한 선거이다"면서 "불과 1년 만에 민주진보개혁 대표로서 후보가 교체되어야 할 이유를 모르겠다"고 표심을 자극했다.
여영국 후보는 "중단 없는 개혁과 노회찬의 꿈 창원의 경제와 민생을 살리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선택해줄 것을 호소했다.
또 여 후보는 "코로나19 이후의 새로운 국가적 공공의료 시스템을 만드는 모든 개혁과제 앞에 우리는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밑바닥 표심 잡기에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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