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일 미래통합당 포항 북구 국회의원 후보 경선을 치르는 강훈 예비후보는 “‘포항 업(UP) 프로젝트’ 두 번째로 보육·교육·문화 분야 공약을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강 후보는 구체적인 공약으로 장량동과 창포동 등 베드타운 지역에 ‘아이돌봄 컨트롤타워 구축’ ‘생활문화도서관 설립’ 등을 제시했다. 또 교육 사각 지대인 법원 인근에 ‘중학교 및 국제학교 유치’ 공약을 발표했다.
강 후보는 ”우한 코로나 사태로 어린이집 등이 휴원하면서 아이를 맡길 곳이 없는 부모들이 힘든 상황이 이어졌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이돌봄 원스톱 컨트롤 타워’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돌봄 컨트롤 타워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해 어린이집 지원 관리와 가정양육 보호자 맞춤형 지원,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포괄적 육아 전문기관으로 운영하겠다“ 며 ”보행 안전 도우미가 아이들을 하교 시켜주는 ‘워킹 스쿨버스’를 추진해 각종 어린이 범죄도 예방하겠다“고 했다.
강 후보는 ”법원 주변 큰 아파트 단지에 많은 주민들이 살고 있는데, 근처에 중학교가 없어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어 법원 인근에 중학교를 유치하겠다“ 며 ”우리 아이들을 미래의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국제학교’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남구에만 소재하고 있는 생활문화센터의 개념을 확장한 ’생활문화도서관‘을 북구에 설립하겠다”며 “생활문화도서관에는 연령대별 다양한 문화예술강좌와 함께 도서관, 북카페, 스터디룸 등을 설립해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문화와 도서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취업지원센터를 함께 설치해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취업지원 서비스를 연계하여, 공부하면서 취업준비도 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했다.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 자리를 놓고 17~18일 김정재 후보(54 여)와 국민경선을 치르는 강훈(50) 후보는 항도초, 동지중, 포항고,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조선일보 논설위원과 TV조선 ’탐사보도 세븐‘ 총괄PD(부장) 등을 지내며 ‘관훈 언론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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