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전북 김제·부안 선거구의 김종회 예비후보가 18일 새만금도민회의와 새만금해수유통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김 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열린 정책협약식을 갖고 "새만금사업은 지난 30여년간 11조 원을 투자했지만, 전북발전에 뚜렸한 도움이 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새만금도민회의 조규춘 공동대표는 "정부는 연말에 새만금 2단계 수질대책에 대한 용역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지만, 더 이상 시간을 끌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이어 즉각적인 해수유통 실현과 해수유통 확대로 수산·관광업 회복 및 전북 일자리 창출, 스마트 수변도시 성공 전제조건인 2~3급 수질 확보, 등 4개항에 합의했다.
한편 새만금도민회의는 전북환경운동연합과 전북녹색연합 등 4개 시민단체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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