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우 예비후보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JDC)의 제주영어교육도시에 국내 명문대학과 민간자본 국제학교 3개교의 유치를 위한 협의 진행을 적극 지지한다고 17일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대정읍에 들어서 있는 제주영어교육도시는 동북아시아 교육허브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수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곳으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녔다"며 JDC의 명문대 유치를 지지 한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영어교육도시의 제주국제학교는 2014년 첫 졸업생 배출 이후 졸업생 92.9%가 케임브리지·옥스퍼드대 등 세계 상위권 대학에 입학하는 등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학 수지 절감효과만도 4619억원에 달한다는 통계가 있어 그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면서 "대정읍민도 제주영어교육도시의 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명문대 유치에 대한 환영 입장을 거듭 피력했다.
양병우 예비후보는 현 시점은 제주영어교육도시 수요를 늘리는 최적기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난 2월 25일 국무회의에서 통과 된 초·증등교육법 시행령은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와 외고,국제고 등 특목고를 오는 2025년 일괄 폐지하겠다는 내용"이라며 이것은 제주영어교육도시를 찾는 수요가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 한다고 말했다.
양병우 예비후보는 “국내 유수의 명문대학이 영어교육도시 유치를 위해서는 제주특별자치도법의 제도개선이 병행되어야 하는 만큼 도의회에 진출, 제주영어교육도시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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