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16일 0시 기준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들이 자가격리에서 모두 해제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4명의 확진자인 세 번째(4345번)와 네 번째(5534번)접촉자들이 자가격리에서 해제 되면서 관련 자가격리자는 '0"이라고 16일 밝혔다.
다만 제주도에 체류한 뒤 타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확진자와 접촉한 접촉자(48명)와 타 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제주도로 이관된 접촉자(2명)등 총 50명은 자가격리 중 이다. 이로써 도내 자가격리자 총 297명 중 247명이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다.
그간 도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뒤 제주도에서 관리되었던 자가격리자는 첫번째 확진자(139번) 75명, 두번째 확진자(222번) 67명, 세번째 확진자(4345번) 19명, 네번째 확진자(5534번) 54명으로 215명이 모두 자가격리에서 해제 됐고 타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와 접촉해 격리된 자가격리자는 82명으로 32명이 자가격리에서 해제돼 현재 남아 있는 자가격리자는 50명이다.
이들 자가격리자들은 모두 의심 증상이 없거나 음성판정을 받는 등 격리기간 중 이상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22일 0시부터 순차적으로 격리 해제가 진행된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현재 자가격리자들의 원활한 협조로 코로나19 안전 제주가 유지되고 있어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격리 생활에 있어 생활필수품 및 개인 위생용품 지급 등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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