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후보는 10일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선거사무소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허향진 전 제주대학교 총장이 공동으로 후원회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송재호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와 제주대학교에서 함께 했던 인연으로 두 분을 후원회장으로 모시게 됐다”며 “많은 분들의 정성을 잊지 않고 깨끗한 정치, 당당한 정치로 도민이 잘 사는 ‘제주다운 제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송재호 예비후보는 2년5개월 동안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으로 일하며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애쓰신 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 정책전문위원, 한국문화관광연구위원장, 청와대 정책기획위원 등 정책 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라며 “이제 그 역량과 지혜를 제주 발전을 위해 쓰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허향진 전 총장은 “송재호 예비후보는 제주에 대한 애정과 국정에 대한 비전을 갖고 있다”며 “송재호 예비후보가 열심히 일해 잘 사는 제주를 만들 수 있도록 유권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예비후보는 간담회가 끝난 이후 공식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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