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상공회의소는 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관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필요한 방역 및 의료물품 지원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점두 경산상공회의소 회장은 “경산시가 감염병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만큼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기부하게 됐으며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역경기 침체와 피해 기업이 늘어나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 주신 경산상공회의소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현재의 위기를 하루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9일 오전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9명이 증가, 총 498명으로 이 중 311명이 신천지관련 확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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