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경상대학교는 "진주지역 대학생 봉사단 위더스(With-Us)가 국회기후변화포럼에서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교육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지난 2010년 제정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종합 시상이다.
공공, 자치, 기업, 시민, 교육, 언론 등의 분야에서 예심과 본심을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되며 경상대학교 위더스는 교육부문 특별상(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경상대학교 LINC+사업단 지역혁신부(RCC)와 연계·협업하여 대학생 환경아카데미 및 GNU 그린캠퍼스 체험관 운영, 제2회 경남환경교육한마당 참가 등 대학생과 지역민이 소통하고 함께하는 환경활동을 추진했다.
위더스 이용진 회장(대학원 바이오시스템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은 “앞으로도 우리가 살아갈 깨끗한 미래 자연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학생이 주도하는 친환경문화 확산 활동을 적극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 예정이던 ‘2020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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