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 더 발생,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15명이 됐다.
9일 보건당국은 이날 오전 광주광역시 서구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현재 신천지와 관련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보건당국은 A씨가 신천지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감염경로와 동선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조사된 15번 확진자 동선은 ▲3월 7일 17:00 최고집 솥뚜겅(군분로 78, 택시로 이동) 18:00 카페 보노(금화로 436), 19:20 올리브 영(금화로 90), 19:35 텃밭(화개 1로 75) ▲3월 8일 14:30 서구 선별 진료소, 15:00 텃밭(화개 1로 75) 등으로 파악됐다.
광주시 보건당국은 전일 확진자로 판명된 14번 확진자의 추가로 확인된 동선도 발표했다.
14번 확진자의 추가 동선은 ▲3월 6일 12:58 착한 명인국수와 숯불냉면(서문대로 700), 20:30 팡팡 노래방(서문대로 700), 21:16 쭈박이 식당(광복마을 길 99-1) 등이다.
한편 광주시의 확진자 접촉자는 1,056명이며 이 중 222명은 격리 조치 중이고, 834명은 격리에서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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