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6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가 확진자인 경남 78번 확진자는 창원에 거주하는 75년생 여성인 한마음창원병원 간호사라고 밝혔다.
경남 78번은 경남 5번 확진자(한마음창원병원 간호사)의 접촉자이며 지난달 22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확진 판정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했다.
경남 79번 확진자는 창녕에 거주하는 94년생 남성으로 76번 확진자의 형이다. 지난 5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마산의료원에서 가료중이다.
경남도는 "확진자 76명은 현재 마산의료원에 59명과 양산부산대병원에 7명, 진주경상대병원 3명, 창원경상대병원에 3명이 입원해 있다. 입원자 72명 중 중증환자는 73번 확진자 1명이고 나머지 71명의 확진자는 경증이며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이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 107명의 대구 지역 확진자가 도내 병원 병상을 이용하고 있다"면서 "국립마산병원 102명, 진주경상대병원 2명, 창원경상대병원 1명, 양산부산대병원 2명"이라고 밝혔다.
국립마산병원에 입원한 102명은 전원 경증환자이고 진주경상대병원와 창원경상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에 입원한 5명은 중증환자이다.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조사 추가에 대해 경남도는 "시·군 전담공무원 346명을 투입해 능동감시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아주 경미한 증상도 유증상자로 분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유증상자는 298명이며 음성 224명, 검사 진행 중 41명, 검사예정 33명으로 분류했다.
경남도는 "신도가족 중 미성년자는 1120명이 증가된 1423명을 확인했다"며 "유증상자는 3명이며 유증상자 3명 중 2명은 음성이고 1명은 검사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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