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5일 경상북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경산시를 감염병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1일 대구와 청도가 지정된데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지정됐다.
경산시의 감염병특별관리지역 지정으로 범정부대책단이 파견돼 정부차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5일 08시 기준 경산시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전일대비 56명이 늘어났으며 이는 경상북도 추가 확진자 80명의 70%를 차지한다.
경산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47명(사망 2명)으로 신천지교인 232명, 확진자 접촉 64명, 지역감염 47명 및 조사 중 4명으로 집계됐으며, 172명이 김천의료원 등에 입원치료 중이고, 171명이 자가 격리중이다.
경산시는 지난 4일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을 ‘일제 방역의 날’로 지정하고 민·관·군 합동으로 대규모 방역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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