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원주 3명·강릉 4명 코로나19 추가 확진…강원 15명으로 늘어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원주 3명·강릉 4명 코로나19 추가 확진…강원 15명으로 늘어

부부 확진자 첫 발생…신천지 교회서 예배

강원도 원주시에서 1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사흘 사이 5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모두 지역 신천지 예수교 예배당에서 예배를 봤다. 2명은 부부다.

▲지난달 29일 원주시 태장2동 태장초등학교 인근 신천지 예배당 주차장에서 신천지 신도를 대상으로 한 이동 검체 채취가 진행되고 있다. ⓒ원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C(55)씨와 D(66)씨는 지난달 28일 원주 첫 확진자가 된 A(47)씨와 같은 예배당에서 함께 예배를 봤다. E씨는 29일 확진자인 B(57)씨의 아내다. B씨의 아들은 음성이고, 딸은 현재 검사 중이다.

E씨를 제외한 확진자 4명 모두 지난달 16일 신천지 태장동학생회관에서 300여 명과 예배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신천지를 중심으로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원주는 도내에서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이 가장 많은 곳이다. 원주시는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7102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중 유증상자는 189명이다.

현재 증상은 없지만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 무증상 고위험군도 694명으로 파악됐다. 5445명은 무증상자로 분류됐고, 621명과는 연락을 시도하고 있다.

또 이날 강릉에서도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강원도 내 확진자는 모두 15명으로 늘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