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을 앞두고 광주와 전남 지역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1일까지 광주·전남 지역구 18곳 중 5곳의 공천자를 결정했다.
이번 더불어 민주당 경선은 권리당원과 일반국민 여론조사(안심번호)를 각각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27∼29일 경선이 진행된 목포에서는 김원이 후보가 우기종 후보를, 여수을은 김회재 후보가 정기명 후보를 꺾었다.
해남·완도·진도는 윤재갑 후보가 윤광국 예비후보를 이겼다.
또한 해남·완도·진도 윤재갑 후보는 민생당 윤영일 후보에 맞서 도전장을 냈다.
한편 윤재가 후보는 “빈익빈 부익부가 더 심해지고, 도시는 거대화 되고 있으며, 농어촌은 소멸위기론이 빠르게 다가오는 현실에서 정치를 바꾸겠다, 경제를 살리겠다, 사회를 안정시킨다는 사람들은 진정성 있는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고, 코로나19 전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퍼져가는 이 순간에도 민생보다는 당리당략만 운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때 저 윤재갑 후보는 해남·완도·진도 군민 여러분과 더불어 잘 살아가기 위해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을 망설이지 않는 세상! 농어민이 함께 행복한 세상! 도시와 농촌, 가진 자와 덜 가진 자의 구분 없이 모두가 넉넉한 세상! 남과 북에 평화가 꽃 피는 세상! 을 만들기 위해 농촌에서 태어나 자랐고, 바다에서 나라를 지키며 청춘을 바친 사람으로서 이곳 해남·완도·진도와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제대로 된 일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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