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29일 오전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의뢰한 영덕군공무원 93명중 신천지와 관계없는 보건소 직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오후8시께 밝혔다.
이날 검사를 받은 공무원들은 지난 16일 오후 포항시 북구에 있는 신천지교회에서 포항지역 확진자 20대 여성 신도와 만난후 이를 숨긴체 근무한 A씨(9급,재난 상황실)가 지난 28일 고향인 부산 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확진자와 접촉한 후 12일간 이런 사실을 숨긴채 평소처럼 근무한 것으로 알려진 A씨는 현재 부산 집에서 자가 격리 중이다.
음성으로 판정받은 92명의 군청 공무원들은 후속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코로나19 대응 컨트롤타워가 무너질 뻔한 영덕군은 확진자가 발생하자 즉시 A씨를 자가 격리 하고 보건소를 폐쇄, 방역작업을 실시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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