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김종회(전북 김제·부안) 의원이 임기내 새만금 조기 SOC(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을 비롯한 5대 핵심공약에서 높은 이행률을 보인 것으로 평가 받았다.
김 의원은 매니페스토(구체적인 예산과 추진 일정을 갖춘 선거 공약) 이행 여부를 점검한 JTV 전주방송으로부터 이같은 평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JTV는 전날인 28일 방영한 '현장스토리 판'이라는 시사기획 프로그램에서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의 자문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김종회 의원은 5대 핵심공약으로 새만금 SOC 조기 확충, 직불제 개선, 종자산업 클러스터 구축 , 1000만 관광객 유치 등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들 핵심 공약에서 높은 이행률을 보였을 뿐 아니라 국회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잘 사는 농촌을 만들고자 노력한 점이 돋보인다"고 분석했다.
국회 농해수위 위원인 김 의원은 국회의원에 당선된 2016년 6409억 원이던 새만금 예산을 2020년 1조 4024억 원으로 증액(증가율 118.9%)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담당했다.
그는 당초 2조 6186억 원이던 새만금신항의 총 사업비를 2651억 원 증액해 2조 8837억원으로 늘리는데 주도적 역할을 수행한데 이어 민간자본으로 계획된 1단계 부두 2선석의 재원이 국가 재정으로 변경됨에 따라 국비 4226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김 의원은 새만금수목원 조성 전액 국비확보(1530억 원), 2023 세계잼버리대회 유치, 벽골제 창작 스튜디오 예산 확보 등을 통해 김제와 부안의 1000만 관광객 유치 기반을 확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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