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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20대 여성 코로나19 양성 판정…신천지 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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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20대 여성 코로나19 양성 판정…신천지 교인

29일 경남 밀양지역에서 1명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경남 밀양시 상남면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으로 지난 28일 오후 11시 50분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확진자의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자회견 하고 있는 박일호 밀양 시장ⓒ프레시안(이철우)
확진자는 지난 19일 신천지교회를 방문한 후 코로나 19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동선을 역학 조사관과 함께 파악하고 있다.

밀양지역 확진자 중 신천지 교인은 2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밀양시는 확진자 발생 통보 즉시 거주지와 주변 인근에 대해 긴급 방역을 했다.

밀양시는 이 확진자의 동선이 파악되는대로 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속히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밀양지역 코로나 19 확진자는 모두 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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