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사증세를 보여온 제주문화예술재단 직원 A씨가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 진단 결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대구를 방문하고 15일 제주로 돌아와 발열증세를 보였던 A씨가 제주도 보건연구원의역학조사결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A씨는 대구를 방문하고 돌아온 24일 오후 4시경 37.7℃ 의 발열 증상과 기침증상으로 제주시 보건소에서 진료를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진료과정에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부모님과 함께 동생 거주지인 대구을 방문한 사실을 알렸고 자발적 자가격리 조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모님과 동생은 의심증상이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주문화예술재단은 A씨가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25일 재단 일시 폐쇄 결정에 이어 전 건물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제주도 보건환경관리원은 25일 A씨에 대한 코로나19 역학조사 결과 최종 음성 판정이 내려지면서 자발적 자가격리를 해제 했다. 이에 문화 재단은 이날 오후 전 직원이 업무에 복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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