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미생물 BM활성수를 이용한 친환경 농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2억 원의 시비를 들여 BM활성수 생산시설을 마련하고 자체 생산한 친환경 미생물제인 BM활성수를 오는 3월부터 농가에 새롭게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EM과 클로렐라, 광합성균 등 친환경 유용 미생물 5종을 공급해 온데 이어 추가로 BM활성수를 무상으로 공급하면서 친환경 농업기반 확충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BM활성수는 미생물을 이용해 자연암석으로부터 칼슘, 마그네슘 등 식물에 필요한 각종 미네랄을 추출한 친환경 미생물제다.
토양 미생물 활동을 원활하게 해주어 토양 내 양분 보유 능력을 높이고 생육촉진 효과와 작물의 표피세포를 강화해 병해충 피해를 절감 시키는 효과가 있어 토양 환경 개선과 고품질 다수확 농작물 생산에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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