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진주을 강민국(49) 예비후보는 24일 코로나19 사태 관련 보도자료를 내고 “우리 진주에도 확진 판정자가 나온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무엇보다도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이번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는 잠정적으로 상대동 D빌딩에 소재하는 선거사무소를 잠정 폐쇄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선거관련 행정업무는 선거관리위윈회에 사무실 변경신고를 한 후 당분간 초장동에 소재하는 후원회 사무소에서 업무를 보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정부의 대책만 믿었던 국민들은 우한폐렴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극심한 심리적 공황상태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강 예비후보는 “향후 출·퇴근 인사 외에는 일체의 대면 선거운동을 자제하고, 대신에 SNS나 전화 등의 방법으로 시민들과 소통을 할 것”이라며 “혹시나 마주치는 시민과는 악수 대신 목례나 눈인사로 할 예정이니 시민여러분의 양해 말씀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민들께서도 다수가 모이는 집회, 행사 참석 등은 자제하시고 감염우려와 경기침체 등으로 큰 고통에 시달리는 시민들이 용기 잃지 말고 이번 위기를 다 함께 슬기롭게 극복해 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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