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헌 예비후보는 이번 정책 논평에서 제주 제조기업전략육성위원회와 과도한 규제 혁신으로 제주형 제조업을 일으켜 세우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중심에는 제조업이 있었다. 그런데 실제 나타나는 지표를 보면 제주는 여전히 제조업 불모지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관련 통계를 보면 제주경제 비중은 농어업이 10%, 서비스업이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건설 등을 제외하면 순수 제조업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4%가 한계"라며 열악한 도내 제조업의 현실을 지적했다.
구자헌 예비후보는 “이대로는 청년들의 미래도 제주경제의 미래도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제주형 제조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면서 “제주도정에서도 제조업 비율을 7%로 올리기 위한 과제를 시행 중이라고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주형 제조업은 청정헬스푸드, 지능형 관광콘텐츠, 스마트그리드, 화장품을 비롯해서 제주지역 주력산업을 키우는 일"이라며 "기업의 창의적 기술과 아이디어에 자본, 인재, 기술과 장비 인프라, 행정, 제도적 구조를 갖춰야 한다”고 부연했다.
구자헌 예비후보는 이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관련 기업과 국회, 도의회, 도정, 그리고 관계기관들이 참여하는 제주 제조기업전략육성위원회 설치와 전략적인 제주형 제조업 육성을 제시 했다.
그는 “제가 국회로 간다면 제주형 제조업에 걸림돌이 되는 과도한 규제를 혁신하겠다"면서 "기술개발과 장비 활용 부담을 덜고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가 경제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업은 물론이고 도정과 협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구자헌 예비후보는 "제조업은 앞으로도 매우 중요한 성장동력이고 제주 역시 예외는 아니라고 생각 한다"면서 "제주 제조기업전략육성위원회 설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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