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중소상공인 및 기업들에게 긴급자금 2천억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단체관광객에 대한 인센티브를 타 도시의 2배로 지원하고 ‘포항사랑상품권’을 당초 1천500억 원에서 2배인 3천억 원 으로 확대 발행하기로 했다.
시는 이날 유관기관·단체 간담회를 열어 ‘코로나19로 인한 여파를 최소화 하고 지역경제 침체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 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또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및 자생력 강화사업 확대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화거리 조성에 이어 취약계층을 포함한 단기성 일자리 창출 등 경기부양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관급공사의 지역 업체 수주계약도 80%를 달성하기로 했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의 유관기관과 단체들이 긴밀하게 협력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며 “철저한 방역·예방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모든 시민이 지역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안심하고 정상적인 경제활동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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