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18일 생활밀착형 SOC 복합화 추진을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군산시는 올해 정부 주요 방침을 생활SOC 복합화 대상시설 확대, 학교시설 복합화 중점 추진, 주민참여로 발굴된 사업 적극 지원 등으로 분석했다.
이에 오는 3월 정부 가이드 라인 확정 전에 군산시 실무부서에서 사업발굴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실질적인 주민참여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을 펼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특히 지난해 11월 발족한 '군산시민참여위원회'와 적극 소통해 행정 주도가 아닌 다양한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생활SOC 발굴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실무부서 간 협의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오는 3월 생활밀착형SOC 가이드라인을 확정하고 오는 4월말까지 지자체 사업계획을 접수, 중앙부처 검토 후 최종 9월에 사업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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