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경상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최근 발표된 2020년 제60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했다.
18일 경상대학교 간호대학에 따르면, 지난 1월 22일 치른 간호사 국가시험에 재학생 71명이 응시해 모두 합격했다. 전국 평균 합격률은 96.2%였다.
특히 경상대학교 간호대학은 최근 11년 동안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100%의 합격률을 보이는 탁월한 교육성과를 보여 왔다.
뿐만 아니라 올해 졸업생 71명 가운데 공무원 시험 준비 등으로 취업을 하지 않는 학생을 제외한 52명이 이미 취업이 확정됐다.
졸업생들은 경상대학교병원(진주, 창원) 25명, 서울대학교병원 3명, 서울아산병원 6명, 세브란스병원 4명, 삼성서울병원 4명, 서울보라매병원 1명, 서울순천향대학교병원 1명,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2명, 건국대학교병원 1명, 기타 5명이 취업했다.
경상대학교 간호대학은 1926년에 개교하여 94년의 전통을 갖고 있는 간호교육기관으로서 학부과정은 물론 석사과정, 박사과정, 전문간호사과정을 운영하는 경남의 거점 간호대학이다.
정면숙 간호대학장은 “간호대학은 국가시험 100% 합격을 위하여 지도교수별 4학년 지도학생의 국시 소모둠, 자율그룹학습, 모의고사 연 4회 이상 실시, 지도교수의 개별 맞춤형 상담, 선배들의 국가시험 안내 멘토링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도입한 지도교수별 4학년 지도학생들의 국시 소모둠이 학생들의 개별 맞춤형 국가시험 준비와 진로 지도에 좋은 방향 설정이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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