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예비후보는 “현재 월동채소류를 재배하는 제주의 농가가 1만2천여 곳에 이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WTO 개도국 지위 포기 등에 따른 농가의 고충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제주의 월동채소류 재배농가들이수급 안정과 대응 물량 등 전방위에 걸친 사정으로 말미암아 가격 파동 등의 고통을 겪고 있다”면서 이를 타개하기 위한 긴밀하고 신속한 농업기술정보 공유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김영진 예비후보는 “현재 농협 등 생산자 단체를 중심으로 일정 물량 조기출하 유도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육지부 소비층이 원하는 시기·물량 등과 현저한 괴리가 발생함에 따라 가격경쟁력 저하의 고충을 떠안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배 의향을 시기별 적정 물량 조정 ◈초과 생산물량의 면적 조절 및 시장 격리 ◈정부 비축물량과 단기 수급조절 대책 마련 ◈지역·품목별 거점을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통신기술과 융합한 중장기적 종합대책 마련을 주문 했다.
한편 김영진 예비후보는 "현대사회에 걸맞은 선진 농업환경, 스마트농업시대 실현을 위한 기술과 인력, 정보에 대한 수요를 지속적으로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