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문관영)은 FDA ASIA LLC(한국법인)과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제주도내 해외 진출을 위한 탄탄한 교두보가 마련됐다. 특히 FDA 인증이 필요한 식품기업의 미국 등 해외 진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FDA ASIA는 미국 식품‧의약품국(Food and Drug Administration)에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등을 비롯한 다양한 원료, 재료들에 대한 검사, 등록 및 승인을 위한 자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은 미국 진출 희망 기업이나 FDA 등록에 필요로 하는 제주도내 중소기업 제품에 대해 신속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인증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하게 된다.
또한 FDA 등록 제품에 대한 해외마케팅 및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 연계와 홍보에 협력하는 한편 공동사업 및 컨퍼런스 개최 등 상호 협의된 업무도 적극 협력 운영키로 했다.
문관영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경기침체와 매출감소 등 직간접적인 자금난이 우려되는 제주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FDA 인증 등 제주도내 생산제품이 대외적인 신뢰성을 인정받고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