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023년 전국체전 방문객들의 접근성을 원할하게끔 올해부터 본격적인 도로 정비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전국체전 주 개최지인 김해와 경남을 찾을 3만명의 국내외 방문객 맞이에 시급한 88개 사업이 대상이며 사업비는 국·도비 1조 7000억 원을 포함해 2조 원에 달한다.
정비 대상은 총 12곳은 ▶동창원IC~진영(2.5㎞) ▶진영설창~주경기장(10.4㎞) ▶서김해IC~주경기장(6.5㎞) ▶생림나전~연지사거리(4.9㎞) ▶불암동~동김해IC(2.5㎞) ▶동김해IC~이구삼거리(5.5㎞) ▶금천교~구산육거리(4.5㎞) ▶창원터널~서김해IC(9.2㎞) ▶상동대감~상동IC(4.9㎞) ▶대동초정~대동IC(2㎞) ▶불암교~화명대교 입구(10.4㎞) ▶마라톤 구간(20㎞)이다.
12곳 정비 대상 전체 사업비는 226억원이다.
이처럼 전국체전까지 대상 도로 정비가 완료되면 보다 원활한 교통 소통은 물론 인구 60만을 바라보는 대도시로서 품격에 걸맞는 도로 인프라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허성곤 시장은 "'가야왕도 김해'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공사 과정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시민들의 많은 양해와 협조를 구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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