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김재경의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교육당국 선제적 대응에 나서야”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김재경의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교육당국 선제적 대응에 나서야”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대응으로 ‘청정 진주’ 지키기에 동참 요청

자유한국당 김재경 의원(진주시乙, 4선)은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와 관련하여 대학당국 등 관내 교육관련기관에게 서부경남 최고의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선제적 대응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국내 대학에서 유학 중인 중국인 학생수가 총 7만명을 넘는 가운데 지난 5일 교육부도 이들에 대한 3단계 관리대책을 발표했다. 별도입국장을 통한 특별입국절차 시행과 입국 후 14일간 업무배제 및 등교중지조치 실시 그리고 대학과 보건소 및 지자체와의 협업 강화 등이 주요 골자이다. 더불어 학사일정과 관련하여 3월 신학기 개강시기를 4주 이내에서 대학 자체적으로 조정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진주 지역에도 200여명의 중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전체 학생과 34만 진주시민의 안전을 위한 대학당국의 적절한 조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자유한국당 김재경 의원(진주시乙, 4선).ⓒ의원사무실

경상대학교에는 외국인 유학생이 578명, 이 중 중국인 유학생수가 199명(34.4%)이고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국제교류원에는 외국인 유학생 25명 중 8명이 중국인 유학생인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정작 대학 측은 빠듯한 학사 일정과 학내 혼란 등을 우려해 몇 주간의 개학 연기(예정) 외에는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 의원은 “다행스럽게도 우리 지역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3월 신학기 개강을 앞두고 교육 당국과 대학 차원에서의 보다 적극적이며 선제적인 예방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며 “특히 진주에는 총7개 대학 8만 5000여명의 대학생이 재학 중이어서 각 대학과 교육당국은 신학기 개학 연기와 졸업식 및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등 집단행사 실시 자제 그리고 대학 차원에서의 방역물품 구비 및 학내 방역 실시 등의 대책을 발빠르게 시행해 서부경남 최고의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역할과 책임을 다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Zero의 ‘청정 진주’ 를 지켜내는 데 동참해야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