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현 김해시의원이 지원정책 도입을 제안했다.
제225회 김해시의회 제1차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한 조종현 의원은 "김해지역 저소득 연탄보일러 사용 40여 세대가 지원사업은 전무한 상태이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즉 가스보일러를 설치하는데 시공비를 포함하여 5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하며 도시가스의 경우 난방비는 월 10만 원 정도가 소비된다는 것이다.
조 의원은 "연탄보일러의 경우 다량의 일산화탄소와 여러 유해가스를 발생시켜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의 주범일 뿐 만 아니라 연탄가스누출 등 2차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아 시민안전에도 매우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 조 의원은 "김해시는 2017년 기준 3365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갖추고 있고 도시가스 보급률은 86.6%에 이르는 친환경에너지 선도 도시이다"고 하면서 "지난 2018 대한민국 에너지효율 친환경 대상을 수상한 바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다 조종현 의원은 "친환경에너지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는 선진행정구현에 집행부에서는 보다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 생각된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이른바 저소득층 연탄보일러 사용가구가 저녹스 보일러를 포함한 친환경에너지 보일러로 교체하거나 최소한 가스보일러로 교체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