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경쟁률이 2.6대 1을 나타냈다.
5일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 따르면 '2020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참여희망자를 모집한 결과, 총 132팀 400여 명이 신청 접수했다.
이번 모집은 호남·제주권역을 대상으로 실시돼 전북을 넘어 다양한 지역의 사회적기업을 꿈꾸는 인재들이 참여했다.
희망자 가운데 전북에서 94팀이, 전북 외 지역에서 38개팀이 각각 신청했다.
1차 서류심사 결과 63개팀(전북 44팀, 전북 외 지역 19)팀이 통과했으며, 오는 14일까지 심층면접 및 대면평가를 통해 사전 선발한 7팀을 포함해 총 50개 팀을 선정한다.
선정 50개 팀은 연말까지 최소 1000만 원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사업개발비를 차등 지원한다.
또 멘토링 프로그램을 활용해 창업팀의 상시 전담인력 배치로 법인설립 단계부터 판로·마케팅 등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고 인큐베이팅 공간을 제공한다.
한편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사회적기업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와 재도전 창업자를 대상으로 사회적 목적 실현부터 사업화까지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