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국립군산검역소가 설 연휴기간 해외감염병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해 군산항 국제여객터미널 해외여행자 및 관련 종사자 검역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기침, 폐렴, 호흡곤란 증상)에 감염된 의심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해외에서 신종감염병이 출현하는 등 해외감염병이 국내에 유입할 우려가 높은 점을 감안해 검역소는 비상방역 근무체계도 유지키로 했다.
또 설 연휴기간 동안 많은 귀성객의 이동으로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빠르게 전파할 수 있어 국민들의 자발적인 감염병 예방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임상증상은 주로 발열(37.5℃ 이상) 및 호흡기질환(기침, 폐렴,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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