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미향)가 15일 대전 오페라 컨벤션에서 2020년 제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2011년 7월 시범을 시작으로 공공성을 확립하고 부모들의 믿고 맡길 곳이 없다는 사회적 요구에 의해 민간, 가정 어린이집중에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여 운영비를 일부 지원하고 강화된 운영규정을 적용하여 (정부의 관리감독을 받는)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우수 인프라로서 기능을 하는 어린이집이다.
2018년 11월 기준 정원충족률 국공립 88.50% 공공형 90.40%로 국공립보다 높으며 부모 만족도 평가인증 점수 역시 A를 받지 않으면 취소되기 때문에 역시 국공립보다 높습니다. 부모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났다.
5대에 이어 6대 회장으로 재선된 박미향 회장은 "저출산으로 인한 원아 감소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보육현장은 어려움이 가중되어 가고 있다” 라며 “규제는 엄격해지고 운영비는 인상되지 않는 현실로 인해 참으로 힘든 시기에 리더의 역할에 대한 많은 고민을 또다시 하게 되었다”라고 회장 출마의 소견을 밝혔다.
또한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만족하며 온 사회가 신뢰하는 어린이집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며 운영비 현실화하여 안정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하며 또한 공공형을 체계적이고 단합된 연합회를 만들어 나가겠다 “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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