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미래형 인재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9년 12월에 발표한 미래인재육성모델 8개 영역, 74개 세부사업에 올해 28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영역별로는 일반고 학교교육과정 지원센터,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 총 12개 사업에 195억 원이 투입되며, 외국어고에는 베트남어과 신설, 1학생 3외국어 인증제, 거점형 공동교육과정 등 8개 사업에 19억 원을 투입한다.
또 미래형 대안학교 영역에 미래교육 관련 TF팀 운영과 전환기 교육 해외 파견 특별연수 등 총 5개 사업에 2억 원이 투입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17일부터 18일까지 충북진로교육원에서 ‘고교 미래교육 한마당’을 개최해 도민들과 교육가족들에게 미래인재육성모델을 안내한다.
이번 ‘고교 미래교육 한마당’에는 ▲미래인재육성모델 선포식 ▲미래인재육성모델 8개 영역별 홍보관 운영 ▲ 각 고등학교별 진로진학 상담 ▲ 영역별 고등학교 교육과정 및 입학전형 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북의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미래인재육성모델’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고교 미래교육 한마당’은 충북지역 고등학교들의 미래 모습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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