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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올해 살림살이 8046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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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올해 살림살이 8046억원 편성

지난해 대비 15% 증가

경남 밀양시는 올해 년도 예산안을 8046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예산안은 지난해 예산 대비 15% 증가한 8046억 원으로 일반회계 7329억 원과 특별회계 717억 원으로 8000억 원을 넘어섰다.

세입은 지방교부세 778억 원, 국도비 보조금 213억 원, 특히 지방소비세 신설로 인해 지방세 수입 101억 원 등이 증액되어 일반회계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1099억 원이 증가했다.

▲밀양시청사
일반회계 세출 분야로는 △사회복지 1938억 원 △농림 해양수산 1145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889억 원 △교통 및 물류 505억 원 △환경 498억 원 △문화 및 관광 456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258억 원 △교육 분야 84억 원 등을 편성했다.

주요 국도비 사업으로는 △가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75억 원 △국가산업단지 나노교 건설사업 70억 원 △밀양문화원 건립 62억 원 △산업단지 완충 저류시설 설치 35억 원 △내일‧내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34억 원 △지역 상생복합문화센터 28억 원 △영남알프스 생태관광센터 건립 20억 원 △미세먼지 저감 도시 숲 조성 관리 20억 원 등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한정된 재원으로 예산 수요를 모두 충족할 수는 없지만, 선택과 집중으로 재정효과를 극대화될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 반영에 초점을 맞춰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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