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남과학기술대학교 김남경 총장과 이상원 재일동포센터장은 경자년 희망찬 출발을 기리는 재일민단 2020년 신년회에 참석하고 재일동포센터 개관에 따른 홍보와 협조를 당부했다.
민단 중앙본부와 동경지방본부 주최로 1월 10일 동경 핫포엔에서 열린 신년회에는 한일정부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날 행사에 앞서 김 총장은 지난 9일 재일민단 중앙본부를 찾아 여건이 단장과 간담회를 가지고 경남과기대 100주년 기념관 15층에 마련된 재일동포센터 개관에 역사자료 등 실질적인 교류에 의견을 모았다. 특히 역사관을 찾아 재일동포 이주 100년사를 설명받았다.
김남경 총장은 "재일민단 70년사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일본에 뿌리내린 강인한 정신은 우리 젊은이들에게 큰 귀감이 되기에 충분하다"며 "민단 여러분들이 고국에 보내준 애국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아가고 잊지 않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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